성명(작명) 학에서는 '음성 오행 ' 과 '수리오행 '을 중요하게 여긴다. 예컨대 '홍길동'은 음성 오행이고, 곧 수리오행이다. 그런데 '작명학 ' 에서는 이 고유숫자에 의미를 두기보다는 상호 조합의 결수를 중시하는 것이 특징이다.
통계학에 따른 이름짓기의 획수
제목 밑에 달아둔 설명은 통계적인 적성과 발전할 수 있는 비슷한 다른 말로 표현한다면 전체적 총운을 의미한다.
여기서 이 수리를 바탕으로 오행을 뽑으면 다음과 같다( '원 ·형 리· 정 ' 어떤 위치의 수에도 내용은 동일
닻을 올린 배
정치,발명,대인관계
만물의 시작을 뜻한다. 그러나 실제 이름에서의 한 획은 없다. 외따로 글자 하나만 따지는 예는 극히 드물기 때문이다. 81의 숫자와 일맥상통한다. 태극괘에서는 삼라만상이 열리는 형국이라고 갈파했다. 이것은 누군가가 만들어놓은 좌표 위에 무엇을 덧붙이거나 이어간다는 뜻이 아니라, 오히려 무에서 유를 창조해낸다는 의미를 지니는 것이다.
그러기에 투지와 노력이 요구되고, 또 그만큼 발전의 이득과영예를 누리게도 된다는 뜻이다. 이를테면 개척자적인 입장이다. 봄이요. 동녘이요, 새싹이며 출발선이다. 닻을 올리고 들메끈을 조여라. 한번 얻은 것이 이유 없이 새 나가지는 않는다.
화살을 일단 당겼으면 놓아야 한다. 과녁은 저 맞은편에 있는것이다. 결과에 연연하여 너무 초조해하지 말자. 맑은 옷을 입고, 필요 이상으로 친절한 사람을 경계할 필요가 있다.
가슴을 열라
목축· 농업 · 기술직
숫자적으로 우유부단 내지는 논쟁·불화 등을 뜻하며 고도시자세가 필요하다. 둘은 본시 각자의 '하나 ' 가 모여 어깨만 기대고 있는 상태이다. 처음부터 한 뿌리에서 난 것이 아니며 형태도 성질도 각기 다른 입장이기에 언젠가는 따로 나뉘게 마련이다.
가정적으로나 사회적으로, 즉 부모나 형제, 부부 등 육친간에불화가 생겨 등지게 되거나 생이별을 할 수도 있으며 회사 동료 나동 업자, 친구 간에 의견이 맞지 않아 자주 다투거나 투자한 것까지 떼이고 마는 입장에 놓일 수가 있다. 둘은 또한 하나의 책체가 한데 모여서 하나를 이뤘다는 뜻에서 독립심 내지는 독립성이 결여된 상태라고도 볼 수 있다. 자기 주관 없이 남의 맡을 듣다가는 타의에 의해 흔들릴 수 있다.
기쁨이어라
정치,사업,군인
선천적으로 부귀영달을 안고 있다는 숫자이다.지혜가 남다르고 처세도 잘한다. 자신의 노력과 여건의 합일로 득세하며 자손에게도 영화를 끼친다. 옛날의 솥(특히 전쟁터의 무쇠솥)은 발이 세 개가 달려 있어 그 밑에다 불을 때게 돼 있었다. '정족수 '라는 말도 여기서 생긴 것으로 즉 안정된 숫자라는 개념이다. 발이 세 개라면 어느 쪽으로도 기울어지지 않는다는 의미로, 기반이 단단하다는 뜻이 내포돼 있다.
이는 너그럽고 원만하여 치우치지 않는 삶을 살게 되리라는 해석을 뒷받침해주는 숫자이기도 하다.생각과 자세, 사물을 대하는 사고마저도 원만하게 대처하고 적용하라. 그러나 노력하는 자세도 게을리하지 말아야 한다. 짐짓 우물쭈물하지 맡고 넓은 지혜를 빌려 현실적인 벽을 뚫고 나같것,
다시 점검을
축산,임업,농가공,발명
독선적이기 쉽고 한쪽으로 기운 논조나 사상을 소유하는 경향이 있다. 끈질기지 못해 중도에 돌아선다든지 의지박약으로 마지막 칸을 메우지 못하는 경우가 많으나, 용모가 준수한 편이다.둘이 두 번 겹치면 넷이다. 둘의 수를 분해·설명한 난에서도 볼 수 있듯이 조화가 불합리하다는 뜻이 있다.
사람은 누구나 같은 형태의 사지 백체를 거느려 육신을 이루고 있으나, 행동이나 사상 연륜과 신조 등 다양한 내면을 동시에 지니고 있어 똑같을 수가 없는 법이다. 남이 나 같지 않다고 쉽게 비판에 열을 올리거나 급격히 화내는 일은 화합에 아무런 이득을 주지 못한다.
또 세상을 무조건 불신한다든지, 서투른 이론으로 기운 나머지혼자 돌아앉아 오불관언한다면 결과적으로 자기만 외
로운 법이고 나아가 그만큼 시간만 낭비하는 셈이다.일반적으로 건강이 좋지 않고 병이 잘 도진다는 점에 스스로 유의하는 것이 좋다.
차분한 전진
교육,학자,연구사업
성격도 원만하고 행동이 신중하여 주위 사람에게서 신뢰감을언게 된다. 재산도 늘게 되고 명예도 얻게 되나 이성을 삼갈 필요가 있다. 평지풍파를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수를 '중용의 숫자 '라고도 하는데, 이는 동서남북을 거느린
가운데 숫자라는 뜻에서이다. 말하자면 중추적인 입장이요, 한복판이라는 핵심공간을 의미하기도 한다.
다섯 모의 별을 그렸다고 가정해볼 때 그 가운데의 영토라고할 수 있다. 그러기에 지나치거나 모자라지 않고 야위거나 비뚤지 않다는 말이다. 항상 마음을 닦으며 우유부단함을 버리고 나아가되 주위의 동료를 해치지 말아야 한다.
빗속에 자라는 풀잎처럼, 소리 없는 가운데 진취 성장할 것이다.큰 일을 맡을수록 전체의 이익과 명분에 충실한 것이 지름길로 가는 슬기다.
앞뒤를 살피라
예술 · 철학· 종교 ·학자· 발명
항상 자신을 돌아보면서 전진해야 할 것이다. 한때 승하고 한때 쇠할 수 있기 때문이다. 추진력이 있어 사회 · 정치적 여건에서 발전이 크다. 6이란 수를 '계성(, 이라 부르기도 하는데 이는 6이 1을 계승한다고 보기 때문이다. 부모에게 재산이 있다면 재산을, 명예가 있다면 명예를 이어받아 발전시킨다는 의미다.
그러나 자칫, 지나치게 수동적이거나 의지가 박약하게 되면 물려받는 자체에만 안주하여 노력을 게을리 할 수가 있다. 그런 면에서는 창조적인 입장이라기보다 오히려 남이 닦아놓은 터에 기름칠을 더하여 윤을 내는 역할이라고 할 것이다. 사업이나 직위, 전토나 가업에 있어서도 마찬가지라 하겠다.
다만 이성에 지나치게 끌리는 점을 스스로 조심해야 한다. 재물이 들어올 때 의를 생각해야 그 재물로 인한 화를 면할 것이다.
어둠 속의 촛불
경찰· 군인 등 통수체계
남과 겨루거나 대항하기보다는 포용하면서 자기의 길을 열어가야 안전하다. 고집과 주관은 다르기 때문이다. 과민한 성격 또한 승부욕이 지나친 결과이므로 까다로운 면을 갈고 닦으라.의지가 굳고 무슨 일에 부닥쳤을 때 과단성 있게 밀어붙이는 추진력으로 하여 항상 동료들의 선두에 서 있게 된다.
그러나 안하무인적인 행동은 절대 금물이다. 돌파력이 강한 만큼 지나치게 독립적이어서 포용력이 약할 수 있기 때문이다.그러기에 처음부터 동업이나 공동운영 등에는 맞지 않는 성격이다. 자기주장이 너무 강해 동료 간 불화 내지는 분쟁을 일으키기 쉽기 때문이다.
만약 여성의 경우라면 가정적으로 고립되거나 잘 나가다가도홀로 남게 되는 처지가 되기 쉽다. 고분고분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누구보다도 가정적인 화목과 친척간의 융화에 힘써야 외돌 이 가 안 된다.
2022.05.17 - [분류 전체보기] - 가문마다 고유한 성씨가 있기 마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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