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뜰정보 썸네일형 리스트형 노동자가 느끼는 기업에 대한 소속감 노동자들이 기업에 대해 소속감이 없기 때문에 실업이 생겨난다는 것이다. 왜냐하면 고용주가 노동자들에게 잘해주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든 이들은 항상 다른 기업이 나은지 가서 일해보고 싶어 하기 때문이다. 또한 노동자들은 다른 기업에 가면 같은 임금 시장의 균형임금은 어디서나 같다를 받더라도 더 좋은 대접을 받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한다. 노동자의 기회주의적 행동 이런 종류의 각종 부수적 특혜 이는 일단 기업에 들어가보아야 발견할 수 있는 것을 찾아 노동자들은 나비처럼 날아다니는 경향이 있다. 그런데 노동자의 이런 기회주의적 행동은 기업에 채용 및 훈련 비용이라는 부담을 안겨준다. 기업들은 이러한 비용을 줄이기 위해 노동자의 소속감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 소속감 강화 전략중의 하나는 다른 기업보다 높은 임금을 .. 더보기 여러 모습으로 변하는 고용시장의 이론들 이 이론은 다른 이론과는 차별화되는데, 적어도 하고 싶은 말을 하는 이론이라고 할 수 있으며 후세에 게으름뱅이 모델이라는 간판을 달고 전해졌다. 변하는 고용시장의 이론들 게으름뱅이 모델 또는 이론은 무한대의 상상력을 가진 게으른 노동자 이론의 부차적인 아류가 아니라 실제로 신실업 이론의 성서적인 모델이다. 성서적이라고 말할 수 있는 것은두 가지 이유에서이다. 우선 이 모델은 실업상태의 노동자들이 더 낮은 임금에 채용되는 것이 득이 되는 상황에서도 실질임금의 하향 경직성이 있다는 것을 설명한 최초의 시도라 고할 수 있다. 두 번째로는 이 모델의 구조가 여러 모습으로 돌변하면서 비슷한 실업 이론들을 에 만들어내는 데 기여했기 때문이다(이미 논의한 약삭빠른 노동자 이론도 여기에 속한다). 이러한 역사적 선구 .. 더보기 노동자의 이론과 그것을 관리해야 하는 고용주 월급쟁이가 소박한 월급쟁이일 수밖에 없는 이유는 그가 위험을 기피하는 인물이기 때문이다. 사장이 되어서 민간기업의 위험을 관리할 능력이 없는 이들은 여가를 조금 포기함으로써 월급을 받는 훌륭한 직장을 선택했다. 임금 노동자의 위험 회피 경향 임금노동자가 가지고 있는 위험 회피 경향은 구체적으로 노동자는 가능하면 항상 똑같은 정기적 월급을 원하며 활동에 따라 변하는 소득은 원치 않는다는 사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달리 말해서 임금노동자는 고용주라는 어려운 직업의 조건에 대해서는 아무런 관심도 없고 '자신의' 회사 상황이 좋든 나쁘든 똑같은 소득을 원한다는 말이다. 경기가 좋을 때는 높은 임금을 받고 경기가 나쁠 때는 낮은 임금을 받기보다 노동자는 이 둘 사이에 위치한 고정된 소득에 만족한다는 것이다. 위험.. 더보기 잡 서치의 이론을 알고있다면. 배를 확인하는 최소한의 노력이라도 해야 한다. 앞에서 살 피본 토니 블레이의 난리법석은 바로 이 점을 증명하고 있다. 일자리가 없다고? 그럼 찾아보란 말이야. 실업자는 마치 자신의 잘못을 속죄하기 위해 매일같이 부끄러움의 가면을 쓰고 신분하락의 의식을 치러야 하듯 일자리를 찾아 나서야 한다. Job Search이론 이런 회초리를 든 가장들이 일명 일자리 찾기(Job Search)이론을 모른다는 것은 안타까운 일이다. 왜냐하면 이들이 조금만 더 노력한다면 실업의 진정한 원인은 사람들이 일자리를 찾는다는 사실에 있다고 우리에게 설명해줄 수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어쩌면 이 이론은 예약 임금의 너무나도 세련된 버전일지도 모르기에 그들의 연설에는 자주 등장하지 않는다. 하지만 이 이론은 실제로 존재한다. 여기에.. 더보기 소비하는 것에는 적정선이 있을까? 과하지 않고 소비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달리 말해서 00님의 같은 상황의 모든 노동지는 조금 특수한 노동을 공급할 것이다. 그들의 수첩을 살펴보면 임금이 매달 119만 원이 되지 않을 경우 공급되는 노동량은 0이다. 하지만 이 단계를 넘어서게 되면(시간당 임금 7,000원) 노동과 여가의 조정이 제대로 이뤄진다. 시간당 임금과 여가의 조정 7,001원부터 00님의 노동공급은 갑자기 0에서 170시간으로 늘어나는데 그 이유는 이때부터 월급이 1,190,170원이 되며 이는 170시간의 여가 포기를 보상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때부터 시간당 임금이 오르면 노동공급이 계속 늘어나는데 그것은 여가를 포기하고 소비를 선호하는 조정이 이뤄지기 때문이다. 이런 상황에서 X씨 같은 노동자를 채용하기 위해서는 어.. 더보기 경영 인력에 비해 육체노동은? 그들 중에서 누가 더 능력이 있다 지나 될 효율직이라고 말할 수는 없다. 단지 서로 다른 일을 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을 뿐이다. 그리고 경쟁제도에서 피해를 보는 자들은 다른 종류의 경쟁자들보다 필요로 하는 일의 양에 비해 상대적으로 그 수가 많은 범주의 사람들이다. 노동력이 과잉공급되는 상황 만약 어떤 회사의 이사가 최저임금의 100배를 번다면, 피아노 이사 우화의 경우 이 사람은 꼬리 일꾼인 셈이다. 좀 더 세속적으로 표현하자면 이사는 경리와 경영을 담당하여 돈을 셀 줄은 알지만 노동자처럼 나사를 돌릴 줄은 모르기 때문에 경영 인력에 비해 육체노동을 제공하는 노동력이 과잉 공급되는 상황의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것이다. 물론 사람들은 육체노동자들이 이사들처럼 경리를 담당하거나 경영을 할 수 없다고.. 더보기 노동의 공급 우리는 노동시장에서 교환되는 상품이 어떤 것인지 살펴보았다. 이제는 노동자가 노동시장에서 상품의 공급자로서 어떻게 행동하는지를 면밀하게 살펴볼 시간이다.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사실은 노동자가 경제적인 의미에서는 완벽하게 합리적인 존재라는 점이다. 그는 논리적이고 계산적이며 냉정'하게 행동하고 자신의 복지(또는 경제학자들이 즐겨 사용하는 만족이나 효용)를 극대화하려 한다. 노동의 공급 우선 왜 노동자가 임금을 요구하는지를 검토해야 한다. 만일 그가 순수한 즐거움을 얻기 위해 일한다면 그는 반대급부를 요구하지 않고 단순히 자신의 노동을 고용주에게 선사할것이다. 그러나 알다시피 현실은 그렇지 않으며 노동자는 자신의 생산적 용역을 제공하는 대가로 임금을 요구한다. 즐겁기 위해서 일하는 것이 아니라면 노동자는 .. 더보기 노동시장이란? 노동시장이 열리기 전날 실업에 관한 경제학자들의 설명을 살펴보기에 앞서 우리는 고용의 양과 임금의 결정 과정에 대한 그들의 분석을 소개해 야 할 것이다. 노동자와 고용주의 밤샘 작업 뒤에서 언급하겠지만 이상적인 상황에서 노동 시장은 완전고용을 보장한다. 이런 전제를 완벽하게 믿지 못한다면 굳이 실업의 원인을 연구할 필요가 없다. 왜냐하면 모든 실업의 원인은 완전고용을 향해 있는 시장의 이상적 기능을 조금씩 마비시키는 노동시장의 장애에서 비롯하기 때문이다. “종교적인 의례를 따라 하다 보면 믿게 될 것이다!"라고 빠스깔(B. Pascal)은 말했다. 우리는 앞으로 두 개의 장에 서 독자들이 빠스깔의 충고를 따르도록 할 것이다. 독자들이 과학의 불빛을 정직한 마음으로 따라온다면 커다란 어려움 없이 실업 경제학의 단계로 진입할 수 .. 더보기 이전 1 2 3 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