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썸네일형 리스트형 노동자의 이론과 그것을 관리해야 하는 고용주 월급쟁이가 소박한 월급쟁이일 수밖에 없는 이유는 그가 위험을 기피하는 인물이기 때문이다. 사장이 되어서 민간기업의 위험을 관리할 능력이 없는 이들은 여가를 조금 포기함으로써 월급을 받는 훌륭한 직장을 선택했다. 임금 노동자의 위험 회피 경향 임금노동자가 가지고 있는 위험 회피 경향은 구체적으로 노동자는 가능하면 항상 똑같은 정기적 월급을 원하며 활동에 따라 변하는 소득은 원치 않는다는 사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달리 말해서 임금노동자는 고용주라는 어려운 직업의 조건에 대해서는 아무런 관심도 없고 '자신의' 회사 상황이 좋든 나쁘든 똑같은 소득을 원한다는 말이다. 경기가 좋을 때는 높은 임금을 받고 경기가 나쁠 때는 낮은 임금을 받기보다 노동자는 이 둘 사이에 위치한 고정된 소득에 만족한다는 것이다. 위험.. 더보기 잡 서치의 이론을 알고있다면. 배를 확인하는 최소한의 노력이라도 해야 한다. 앞에서 살 피본 토니 블레이의 난리법석은 바로 이 점을 증명하고 있다. 일자리가 없다고? 그럼 찾아보란 말이야. 실업자는 마치 자신의 잘못을 속죄하기 위해 매일같이 부끄러움의 가면을 쓰고 신분하락의 의식을 치러야 하듯 일자리를 찾아 나서야 한다. Job Search이론 이런 회초리를 든 가장들이 일명 일자리 찾기(Job Search)이론을 모른다는 것은 안타까운 일이다. 왜냐하면 이들이 조금만 더 노력한다면 실업의 진정한 원인은 사람들이 일자리를 찾는다는 사실에 있다고 우리에게 설명해줄 수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어쩌면 이 이론은 예약 임금의 너무나도 세련된 버전일지도 모르기에 그들의 연설에는 자주 등장하지 않는다. 하지만 이 이론은 실제로 존재한다. 여기에.. 더보기 소비하는 것에는 적정선이 있을까? 과하지 않고 소비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달리 말해서 00님의 같은 상황의 모든 노동지는 조금 특수한 노동을 공급할 것이다. 그들의 수첩을 살펴보면 임금이 매달 119만 원이 되지 않을 경우 공급되는 노동량은 0이다. 하지만 이 단계를 넘어서게 되면(시간당 임금 7,000원) 노동과 여가의 조정이 제대로 이뤄진다. 시간당 임금과 여가의 조정 7,001원부터 00님의 노동공급은 갑자기 0에서 170시간으로 늘어나는데 그 이유는 이때부터 월급이 1,190,170원이 되며 이는 170시간의 여가 포기를 보상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때부터 시간당 임금이 오르면 노동공급이 계속 늘어나는데 그것은 여가를 포기하고 소비를 선호하는 조정이 이뤄지기 때문이다. 이런 상황에서 X씨 같은 노동자를 채용하기 위해서는 어.. 더보기 경영 인력에 비해 육체노동은? 그들 중에서 누가 더 능력이 있다 지나 될 효율직이라고 말할 수는 없다. 단지 서로 다른 일을 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을 뿐이다. 그리고 경쟁제도에서 피해를 보는 자들은 다른 종류의 경쟁자들보다 필요로 하는 일의 양에 비해 상대적으로 그 수가 많은 범주의 사람들이다. 노동력이 과잉공급되는 상황 만약 어떤 회사의 이사가 최저임금의 100배를 번다면, 피아노 이사 우화의 경우 이 사람은 꼬리 일꾼인 셈이다. 좀 더 세속적으로 표현하자면 이사는 경리와 경영을 담당하여 돈을 셀 줄은 알지만 노동자처럼 나사를 돌릴 줄은 모르기 때문에 경영 인력에 비해 육체노동을 제공하는 노동력이 과잉 공급되는 상황의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것이다. 물론 사람들은 육체노동자들이 이사들처럼 경리를 담당하거나 경영을 할 수 없다고.. 더보기 노동의 공급 우리는 노동시장에서 교환되는 상품이 어떤 것인지 살펴보았다. 이제는 노동자가 노동시장에서 상품의 공급자로서 어떻게 행동하는지를 면밀하게 살펴볼 시간이다.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사실은 노동자가 경제적인 의미에서는 완벽하게 합리적인 존재라는 점이다. 그는 논리적이고 계산적이며 냉정'하게 행동하고 자신의 복지(또는 경제학자들이 즐겨 사용하는 만족이나 효용)를 극대화하려 한다. 노동의 공급 우선 왜 노동자가 임금을 요구하는지를 검토해야 한다. 만일 그가 순수한 즐거움을 얻기 위해 일한다면 그는 반대급부를 요구하지 않고 단순히 자신의 노동을 고용주에게 선사할것이다. 그러나 알다시피 현실은 그렇지 않으며 노동자는 자신의 생산적 용역을 제공하는 대가로 임금을 요구한다. 즐겁기 위해서 일하는 것이 아니라면 노동자는 .. 더보기 노동시장이란? 노동시장이 열리기 전날 실업에 관한 경제학자들의 설명을 살펴보기에 앞서 우리는 고용의 양과 임금의 결정 과정에 대한 그들의 분석을 소개해 야 할 것이다. 노동자와 고용주의 밤샘 작업 뒤에서 언급하겠지만 이상적인 상황에서 노동 시장은 완전고용을 보장한다. 이런 전제를 완벽하게 믿지 못한다면 굳이 실업의 원인을 연구할 필요가 없다. 왜냐하면 모든 실업의 원인은 완전고용을 향해 있는 시장의 이상적 기능을 조금씩 마비시키는 노동시장의 장애에서 비롯하기 때문이다. “종교적인 의례를 따라 하다 보면 믿게 될 것이다!"라고 빠스깔(B. Pascal)은 말했다. 우리는 앞으로 두 개의 장에 서 독자들이 빠스깔의 충고를 따르도록 할 것이다. 독자들이 과학의 불빛을 정직한 마음으로 따라온다면 커다란 어려움 없이 실업 경제학의 단계로 진입할 수 .. 더보기 서서히 크는 나무 명석한 두뇌로 상황을 판단해 대처함으로써 자신을 세워나가는 지략가형이다. 기반도 좋은 데다 사물에 대한 파악 능력이 뛰어나고 분별력과 사람을 다루는 기술까지 갖추고 있어 꾸준히 발전한다. 원만한 부부관계를 유지하고 비록 많은 수의 자녀는 아니라 하더라도 서로 화목하며, 타고난 건강과 적응력으로 강한 투지력을 발휘하여 구김살 없어 생활할 수 있다. 서서히 크는 나무 이름에서는 같은 오행 셋이 나란히 모여 겹치는 것은 전래적으로 기피해 온 것이 사실이고, 또 그렇게 짓지 않는 것이 현명하다. 그러나 이 경우는 예외적으로 비교적 좋은 편에 속한다. 자녀는 외지로 나가야만 열매를 거둘 수 있다는 입장인 만큼 고향이 나 수하에 붙잡아두려 하는 것은 슬기롭지 못하다. 나무 셋이 태양을향해 서로가 가지를 뻗치는 형국.. 더보기 원인부터 살피자. 오랫동안 아껴가며 넣었던 적금인데, 그것을 타려는 순간 지출해야 할 사건이 발생하는 격이다. 너무 재거나 따져 들기보다는 원칙에 충실하며 가슴을 여는 인화가 필요하다. 상냥함이 부족하고 자신의 생각을 잘 표현하지 않는 성격 때문 에 비밀이 많은 사람처럼 보이기 쉽다. 원인부터 살피자 이 수리를 '암흑격' 이라고도 부르는데 이는 모든 일에 선이 분명치 못하고 지름길이 보이지 않는다는 암시를 뜻한다. 시작도 주저하는 편이지만 투지가 고집과 뒤섞여 한쪽으로 치우치거나 몰래 진행하려는 욕구 때문에 오해를 유발한다. 체질적으로 부상을 입기 쉽고 상처가 오래가는 편인데, 마음도 한번 다치면 쉽게 헤어나지 못할 만큼 큰 충격을 입는다. 가정 내 풍파와 질병, 조난, 실직 등 어두운 일들이 많은 형국이라 매사 원인과 .. 더보기 이전 1 2 3 4 5 다음